PULLOVER HOOD

후드티

본문



caae55eaa000b6c82a6987371b20675e_1596090835_98.jpg


후드티


사실 이 후드티는 봄에 나올 계획이었다.

후드티를 좋아하고 후드티를 많이사고 많이입는 사람으로써 처음 사업을 시작하고 제일먼저 만들고 싶었던 아이템이다

하지만 욕심이 과했는지 10년넘은 거래처인데서도 안만든다고 퇴짜맞고 공장을 세군데 샘플을 4번 만들고 만들게 되었다.

그래서 케어라벨에는 아마도 4월인가 5월에 만들어 졌다고 표기되어있을거다...


일단 쉽게 접할수 있는 후드를 보자


caae55eaa000b6c82a6987371b20675e_1596091231_57.png

일반적인 후드의 모양이다 나는 목이 길고 얇은편이라 목부분이 저렇게 늘어나있는 후드를 굉장히 싫어한다.

뭐랄까 없어보인다고 할까 그래서 항상 후드끈으로 후드를 조여서 묶고다닌다. 그거 귀여워 보이긴 한데 상당히 걸리적거린다.

그리고 루즈하게 옷을 입기 때문에 좀 큰옷을 입으면 목은 하염없이 내려온다. 보통의 짚업이나, 일반 후드티들도 대부분 저런 형태가 많다

후드를 쓰게되면 목부분이 보기싫게 되는게 제일 큰 문제다.



caae55eaa000b6c82a6987371b20675e_1596091429_39.jpeg


그래서 고안해낸게 요녀석인데 80S RUSSELL ATHLETIC 후드 제품으로 내가 가지고있는 후드중에 제일 좋아하는 녀석이다.

원단의 중량감도 너무 좋지만 무엇보다 신기한게 평균적으로 앞판과 뒷판은 다르게만들어지는 반면 이녀석은 앞뒤판이 같은 패턴으로 되어있다.

사람의 신체적 특징으로 앞판이 더 커야하지만. 이 후드는 뒷판도 일반적인 뒷판 사이즈가 아닌 조금 큰 패턴을 보여주며, 

착용시 착 붙는 착용감을 준다. 그래서 이녀석은 나에게 꾀 큰 사이즈인데도 그리 크게 보이진 않고 안정적인 착용감을 준다.


caae55eaa000b6c82a6987371b20675e_1596091567_07.jpeg
 

넥부분을 보더라도 뒷목점이 앞으로 오듯이 당연히 넥 라인이 밑으로 내려가지 않고 일자로 되어있다 이 부분은 목부분을 감싸줘서

안착된 느낌을 주어, 불편함이 없다. 그래서 이 패턴을 고안해서 후드를 만들기로 했었다.


caae55eaa000b6c82a6987371b20675e_1596092125_94.jpg


그렇게 만들어진 후드티셔츠

목부분은 자연스레 목을 감싸주어 불편함 없이 편안하게 착용가능하게 만들어져서 굳이 후드끈으로 목을 묶을필요가 없다. 그래서 후드끈을 없앴고

전체적으로 오드람프로 하면 좋지만 내가 생각하는 오드람프는 봉제 부분이 너무 딱딱해 져서 어깨라인도 튀어나오게 되고, 

각이 잡히기 때문에 좀 더 부드럽게 빠지는 실루엣을 원했던 나는 가이루빠봉제로 전체적인 봉제를 하였다.

그리고 후드 부분은 폭과 깊이를 다양한 후드를 비교하여 적당한 크기로 머리가 크든 작든 잘어울릴수 있도록 신경써서 만들었다.


원단은 무게감이있는 820g의 원단을 사용하였으며, 무게감만 있는것이 아닌 짜임이 탄탄한 원단을 찾아서 제작하였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