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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셔츠의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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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셔츠의 고찰


어찌됐건 군제대후 처음일을 시작한건 VMD일이지만

나는 사실 빔스티셔츠 같은 회사를 만들고 싶었기에 의류쪽일을 시작하게 됐었다.

어렵사리 원하는 다이마루 회사에 이력서를 5번이나 넣고 겨우 일 시켜줄테니 그만 이력서를 넣으라는 통보와함께

다이마루 디자인 일을 시작으로 옷을 만드는 일을 처음 시작했었다.


티셔츠는 기본이다 거짓이없어야 한다 편해야 한다.

이런생각을 첨 회사 선배가 심어줬었다. 그리고 아직까지도 내가 디자인을 할때 제일 어려운게 티셔츠 이다.


사실 나는 16수나 20수 2합같은 한 300g이 넘고 터프한 질감에 목이 딱붙는 그런 전형적인 아메카지 스러운 티셔츠를 좋아한다.

하지만 내가 만드는 티셔츠는 티셔츠 스러워야 한다고 생각했고, 가장 기본이 되는 티셔츠를 만들고 싶었다.

그래서 주위의 많은 사람들에게 어깨 라인부터 팔길이 넥라인의 깊이와 너비에 대해서 어떤옷이 편한지 무지하게 묻고도 다녔다

그렇다고 뭐 대단한 옷을 만들려고 한건 아니고 전체적인 실루엣 모든게 그냥 기본으로 만들고 싶었다. 

내성향이 아닌 누가 입어도 기본으로 느낄수 있는 그런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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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참고한것이 80년대 챔피온 티셔츠 이다.


어깨와 실루엣 부분은 사람마다 의견차이가 심해서 전형적인 소음인인 내가 입어도 이상하지 않을 핏이 필요했다.

뭐 몸좋은 사람들이야 뭘 입어도 잘어울리지만 소음인인 경우 안맞는 패턴을 입었을때 상당히 말라보이기 때문이다.


챔피온 티셔츠의 경우 다양한 실루엣이들이 있지만 위의 디자인의 티셔츠를 상당히 좋아하는편이다.

어깨라인부터 밑단까지 떨어지는 핏은 어깨는 넓어보이게 하고, 스트레이트로 쪽벋는 품은 살짝 여유가있어 움직임에 큰 제약없이 편하다.

그래서 이 패턴을 참고하여 제작을 했으며, 넥라인은 하나같이 너무 붙으면 답답하다는 의견으로 평균 폭 22에서 23, 깊이는 10정도로 만들기에

5미리씩 여유를주고, 25미리정도의 넥두께를 2cm로 조금 더 좁게 만들어 편한 목라인을 만들었다.


사이즈는 조금 루즈하게 만들었는데 기본 M사이즈의 경우 평균 사이즈는 어깨 43, 품53, 기장 68정도다

하지만 저렇게 만들면 어깨가 너무 좁게 느껴지고 품은 딱맞는경우가 많다 그리고 후드나 쟈켓을 레이어드해 입었을때

티셔츠가 보이는게 나는 좋아하기에 기장도 길게 만들어 전체적으로 M-L사이즈의 사이로 제작했다.


원단의 경우 기본적으로 나오는 둔탁한 터치감의 원단이 아닌 부드러운 원단을 선택했다.

이 티셔츠는 사실 내가 트레킹 할때도 일반적으로 돌아다닐때도 입을때 불편함이 없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너무 얇으면 가슴이 비치기때문에 살짝 높은 중량의 20수 원단을 사용하여 부드럽고 가벼웁지만 속이 비치지 않는 그렁 원단으로 만들었다.

물론 흰색의 경우는 가슴은 안비치지만 검정 속옷등은 비칠수는 있다.


완벽하진 않지만 다양한 체형의 사람들이 괜찮다고 해주는걸 보니 그래도 어느정도는 내가 생각한 티셔츠가 나온거 같다

가장 기본이 되는 옷을 만들고 싶었기에 기본을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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